미스터피자 하프앤하프 포테이토골드 쉬림프골드 후기
- 투자 일기/일상
- 2022. 3. 3.
오랜만에 미스터피자를 시켜먹었습니다. 미스터피자 하프앤하프 포테이토골드 쉬림프 골드로요. 요즘 미스터피자 지점이 워낙 안 보여서 미스터피자는 먹은지 오래되었길래 동네 앞에 새로 지점이 생기니 꽤 반가웠습니다.
10년전만해도 피자는 피자헛, 미스터피자, 도미노피자 셋밖에는 안 보였는데, 최근에는 피자집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이들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.
저는 셋 다 좋아하는데요, 두꺼운 팬피자가 일품인 피자헛과 포테이토 피자가 맛있는 도미노, 너무 기름지지 않은 맛의 미스터피자 다 좋아합니다. 새로 나오는 피자 브랜드도 물론 좋아하지만 추억 속의 이 맛이 더 좋은 것 같네요.
◎ 미스터피자 하프앤하프 포테이토골드 쉬림프 골드 후기
미스터피자를 시키려고 보니 글쎄 포테이토골드도 먹고 싶고 쉬림프 골드도 먹고 싶고, 그렇다고 사람이 적으니 두 판 시켜먹긴 애매하고, 난관에 봉착했습니다.
그러던 와중에 뒤져보니 딱 이 스테디셀러 두 종류를 반반해서 섞어놓은 하프앤하프가 있더라고요.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나봅니다.
포테이토골드와 쉬림프골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. 포테이토는 어디 브랜드에 가도 인기가 많지만, 쉬림프골드는 미스터피자의 유명한 메뉴 중 하나죠.
미스터피자는 도우가 쫄깃하고 기름지지 않아 먹어도 그렇게 숨이 꽉 찰 정도로 포만감이 심하지는 않습니다. 기름진 도우를 먹으면 피자 두 조각만 먹어도 엄청 배부르지만, 미스터피자는 반판을 먹었네요.
안타깝게도 피자 사진은 없습니다. 왜냐면 제 뱃속으로 다 들어갔거든요. 저는 음식 블로그도 아니고, 피자가 배달 오면 사진 찍기 전에 먹느라 바쁘기 때문에 사진을 잘 못 찍습니다.
사진 찍는게 상당히 귀찮고, 포크 들기에 바쁜 사람입니다. 그래서 음식 사진은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해봅니다.
이상으로 미스터피자 하프앤하프 오랜 만에 먹은 후기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